SNL 조별과제 잔혹사 "유쾌·상쾌·통쾌 복수극의 진수"

2013. 6. 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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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지오가 SNL 조별과제 잔혹사를 통해 대학생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 1일 방송된 'SNL코리아'에 출연한 지오는 '조별과제 잔혹사' 편에서 대학생으로 변신했다.

이날 지오는 이준, 김민교, 김슬기와 한 조를 이뤄 얼떨결에 조장을 맡게 됐고 그는 자료조사부터 파워포인트 제작까지 떠맡게 됐다.

또한, 지오는 조모임을 열었지만 조원들이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김민교는PC방에서 게임을 하느라 오지 못했고 이준은 친척 제사, 김슬기는 아프다는 핑계로 참석하지 않은 것.

발표 전 날까지 모든 과제를 혼자 해오던 지오는 마지막으로 김슬기에게 자료 조사를 다 했냐고 물었지만, 그녀는 "조별과제니까. 교수님이 팀웍 중요하게 본다고 했으니까 제 이름빼면 오빠도 손해 보실걸요?"라는 뻔뻔한 문자를 보내 지오를 분노케 했다.

분노가 폭발한 지오는 조원들을 찾아가 한 명씩 응징했고 혼자 조별과제 A+을 받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SNL 조별과제 잔혹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SNL 조별과제 잔혹사,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렸다" "SNL 조별과제 잔혹사, 대학 과제 무임승차 진짜 싫다" "SNL 조별과제 잔혹사, 유쾌 상쾌 통쾌 복수극이네" "오랜만에 제대로 된 권선징악을 보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NL 조별과제 잔혹사 / 사진 = tvN 'SNL코리아' 캡쳐)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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