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마이 라띠마', 몬트리얼영화제 초청

전형화 기자 입력 2013. 5. 6. 10:04 수정 2013. 5. 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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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배우 유지태의 첫 장편연출작 '마이 라띠마'가 몬트리올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6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마이 라띠마'가 제37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와 베를린에서 열리는 코리안 시네마 투데이 영화제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마이 라띠마'는 한국에서 지친 삶을 사는 남자와 코리안드림을 꿈꾸던 태국 여인의 사랑을 그린 영화. 유지태가 연출해 지난 3월 도빌 아시아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마이 라띠마'는 몬트리얼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특별전 부문에 초청됐다. 이 부문에는 '마이 라띠마' 뿐 아니라 10여편의 한국영화들이 초청돼 오는 8월22일부터 9월2일까지 열린다.

또 '마이 라띠마'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2회 코리안 시네마 투데이 영화제에서 현지 관객과 만난다. 이 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서 손잡고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올해는 '마이 라띠마' 뿐 아니라 '지슬' '남영동 1985' '화차' 등 부산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영화들이 상영된다. 유지태 감독은 베를린에서 현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마이 라띠마'는 6월6일 국내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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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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