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넷 리 척추장애 고백 "12살 때 대수술 받았다"

2013. 3. 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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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당구선수 자넷 리(41)가 선천성 척추장애를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

3월2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척추측만증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당구선수가 된 자넷 리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이날 자넷 리는 '댄싱 위드 더 스타' 출연을 위해 춤 연습에 몰두했다. 하지만 이내 극심한 허리 통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자넷 리는 "12살 때 척추측만증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며 "위 아래로 각각 58도, 56도씩 휘어져 있었다. 시간이 갈수록 상태가 악화되어 결국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허리에 철심을 박는 대수술을 끝에 26도, 28도 정도로 휘어진 각도를 좁힐 수 있었다고.

당시 자넷 리 허리 치료 담당의사는 "처음 허리의 상태를 보고 정말 놀랐다. 이런 척추로는 당구칠 때 그런 자세가 나올 수 없다"며 당구를 향한 그의 열정을 칭찬하기도 했다.

한편 자넷 리 척추장애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현실보다는 의지야" "지금은 괜찮은건가요?" "자넷 리 척추장애, 정말 의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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