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입소문, 19금 '연애의 온도' 44만 돌파

[뉴스엔 조연경 기자]

스크린에 멜로 바람이 불어닥쳤다.

3월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연애의 온도'(감독 노덕)는 23일 하루동안 22만2,065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44만6,448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민기 김민희가 호흡한 '연애의 온도'는 "헤어져"라고 말한 후 더욱 뜨거워지는 연애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두 주인공, 그리고 그 주변인들의 솔직한 인터뷰를 담은 독특한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개봉 전부터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리얼 연애담으로 입소문이 퍼져 관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자극 시키고 있다.

'연애의 온도'에 이어 '파파로티'가 14만2,56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84만56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어 '웜 바이스' 11만5,232명(누적관객수 82만4,204명), '신세계', '장고: 분노의 추적자', '7번방의 선물'이 각각 4,5,6위에 랭크됐다.(사진= 영화 '연애의 온도' 스틸컷/롯데엔터테인먼트)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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