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세르크 극장판' 국내 개봉 확정 '더욱 웅장해진다'

여창용 기자 2013. 3.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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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여창용 기자] 전 세계 매니아들을 흥분시킨 애니메이션 '극장판 베르세르크:황금 시대편3'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베르세르크 극장판(감독 쿠보오카 토시유키, 배급 스마일이엔티)'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우라 켄타로 원작 '베르세르크'의 극장 개봉 버전으로,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한 독특한 내용과 기괴한 그림체, 충격적이고도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매력적인 캐릭터 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애니메이션이다.

'베르세르크 극장판'는 지난 20132년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1,2 편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지만 정식 개봉으로 이어지지 못해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원작에서의 치열한 대규모 전투씬, 다채로운 액션 등이 제대로 구현된 '베르세르크 극장판' 1, 2편은 팬들에게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안겨주며 3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 상황이다. '베르세르크 극장판'의 국내 정식 개봉이 알려지면서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개봉하는 '베르레스크 극장판' 3편은 그리피스가 가츠를 포함한 '매의 단' 전부를 배신해 그들을 제물로 바치고 고드핸드로 부활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베르세르크' 전권을 통틀어 가장 하이라이트로 뽑히는 명장면이자, 가츠가 그리피스에게 복수를 할 수 밖에 없게 된 이유인 '일식'의 장면은 원작에서는 볼 수 없던 화려한 그래픽과 웅장한 OST가 더해져 강력한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11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여창용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제공=스마일이엔티]

베르세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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