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스타3' 쟈넷 리, "새로운 모험 위해 한국행, 정말 흥분돼"

[TV리포트=오민희 기자] 프로당구선수 검은 독거미 쟈넷 리가 '댄싱스타3'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3' (이하 '댄싱스타3') 프롤로그에서는 출연진과 제작발표회 현장 뒷이야기 등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국에 입국한 쟈넷 리는 "새로운 모험을 위해서 한국에 왔다. 정말 흥분된다. 미국에서 '댄싱스타'를 봤는데 정말 재미있고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비록 대화는 통하지 않지만 첫 만남부터 죽이 척척 맞는 파트너. 쟈넷 리는 "제 파트너가 정말 좋다. 정말 멋지다. 영어를 아주 조금은 할 줄 안다"고 말했고, 그의 파트너 이후선은 "밝은 모습으로 저를 보고 웃어주셔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도전할 첫 종목은 살사. 연습을 마친 쟈넷 리는 "첫 연습이 정말 재미있었다. 내가 마치 공주가 된 기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댄싱스타3'은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가 커플을 이뤄 춤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오미희 김상민, 김완선 김형석, 이종원 이채원, 김경호 안혜상, 자넷 리 이후선, 우지원 최송화, 이은결 이정현, 김대호 최수정, 혜박 제냐, 페이 김수로, 승호 손진주, 남보라 권순용 등 총 12커플이 출연한다.

사진='댄싱 위드 더 스타3' 화면 캡처

오민희 기자 1020minhe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