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m 높이 솟구친 용암..에트나 화산 분출
2013. 3. 7. 08:06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 있는 유럽 최대의 활화산, 에트나 화산이 또 용암을 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시뻘건 용암이 분화구에서 분수처럼 아니 폭죽처럼 터지고 있는데요, 90미터 높이까지 솟구친 용암은 산을 타고 흘러 내려갔습니다.
야간에 폭발해서 그런지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 더 잘 보여서 장관인데요, 색깔과 모습을 예쁘다고 해도 되는 것일까요.
표현할 단어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이번 폭발로 인한 피해상황은 아직 보고된 게 다행이 없습니다.
에트나 화산은 세계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기원전 1500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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