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도발시 지휘세력까지 단호히 응징"

2013. 3. 6. 14: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합참, 대북 경고성명 발표

합참, 대북 경고성명 발표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우리 군은 북한 최고사령부의 군사도발 위협에 대해 "도발시 지휘세력까지 단호히 응징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현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육군 소장)은 6일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최고사령부 성명을 비롯한 북한의 군사위협에 대한 우리 군의 입장을 발표하겠다"며 이런 내용의 대북 경고성명을 발표했다.

김 부장은 "북측은 어제 최고사령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 핵실험에 대한 제재와 우리의 정례적인 키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을 비난하면서 핵실험에 이은 2, 3차 대응 조치와 정전협정 백지화, 판문점 대표부 활동중지, 유엔사와 북한군간의 직통전화 차단 등을 위협했다"며 "이번 키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은 북측에도 이미 통보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연례적인 한미 연합훈련"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럼에도 북한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정을 위협하는 도발을 감행한다면 우리 군은 도발 원점과 도발 지원세력은 물론 그 지휘세력까지 강력하고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며, 이를 시행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갖추고 있음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강조했다.

hojun@yna.co.kr

"재형저축 돌아왔다"…출시 첫날 고객들 관심 '후끈'

서경석-서경덕, 전세계 '한글 공부방' 돕는다

靑, 北 국지도발 가능성 염두 NSC차원 긴밀 대처

< WBC > 실패에도 빛난 보석들…스타 탄생은 '다음 기회에'

< 北, 정전협정 백지화 선언…그다음 카드는 >

<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

< 포토 매거진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