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방예담-악동 등 TOP6 안착..최예근-유유 탈락(종합)

2013. 3. 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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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SBS 'K팝스타2'의 톱6가 앤드류최, 신지훈, 방예담, 악동뮤지션, 이천원, 라쿤보이즈로 결정됐다.

'K팝스타2'는 3일 진행된 생방송에서 최예근과 유유를 탈락시키고 다음 경연 진출자를 가려냈다. 앤드류최, 신지훈, 방예담, 악동뮤지션이 배틀에서 승리했고, 이천원이 문자투표로, 라쿤보이즈가 와일드카드로 살아남았다.

이날 방송에선 역시 방예담의 활약이 빛났다. 그는 스티비 원더의 '서 듀크(Sir Duke)'를 부르며 깜찍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라쿤보이즈와 맞붙은 그는 보아로부터 "가장 강력한 후보"라는 극찬을 받아냈다. 양현석도 "방예담은 그동안 서로 다른 노래를 불렀는데 모두 소화를 잘했다. 기존 가수도 어렵다"고 칭찬했다. 박진영도 "뭘 어떻게 얘기를 해야 하나. 신지훈과 함께, 이들이 기존 가수들에게 시범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고음이 완벽하게 열려있다"고 놀라워했다.

앤드류최와 신지훈도 호평 일색이었다. 어셔의 '디제이 갓 어스 폴 인 러브(DJ Got Us Fallin In Love)를 선곡한 앤드류최는 보아로부터 "뛰어난 기교, 흐트러짐 없는 노래"라고 칭찬 받았다. 양현석도 "오늘 라운드 중 가장 어렵다. 편하고 행복한 쪽을 뽑았다"며 앤드류최를 택했다.

신지훈은 김광진의 '편지'를 불러,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진영은 신지훈에게 "정말 온 몸에 힘을 안주고 저음 고음을 노래한다"고 극찬했다. 다른 심사위원들도 "마음을 흔든 출연자를 뽑았다"며 신지훈에게 표를 던졌다.

악동뮤지션은 이천원과 붙어 2대1로 승리했다. 이들은 샤이니의 '링딩동'을 어쿠스틱으로 편곡해 불러 보아로부터 "원곡이 기억 안날 정도로 악동스러웠다"고 호평받았다. 다만 박진영은 "크게 신선하진 않았다"면서 이천원의 손을 들어줬다.

앤드류최와 맞붙은 최예근은 박진영으로부터 한 표를 받았지만 전체적으로는 평가가 낮았다. 제시 제이의 '프라이스 태그'를 부른 그는 양현석으로부터 "값비싸지만 불편한 소파"라고 비유됐다.

신지훈과 맞붙어 박진영의 '여자가 있는데'를 부르며 유유도 "정말 잘했다"는 평가는 받았지만, 신지훈에게는 밀리고 말았다. 라쿤보이즈는 핑클의 '나우'를 선곡해 독특한 편곡을 선보였지만 "1루타만 치는 느낌"이라고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이천원은 씨스타의 '나 혼자'를 선택해 양현석으로부터 "그동안 무대 중에 제일 좋았다. 정말 즐기는 느낌이다"고 호평받았다.

이날 방송에는 샤이니와 씨스타19도 자리해 무대를 함께 즐겼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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