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와 해트트릭' 맨유, 노리치 4-0 완파..선두 질주
[OSEN=이균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트트릭 원맨쇼를 펼친 가가와 신지(24)의 맹활약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3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끝난 노리치시티와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서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인 끝에 4-0으로 완승했다.
맨유는 볼점유율 64-36, 슈팅수(유효슈팅) 18(7)-1(0)으로 앞서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노리치는 맨유의 파상 공세를 막아내는 과정에서 4장의 옐로우 카드를 받는 등 완패를 면치 못했다.
실로 오랜만에 골맛을 본 가가와의 활약이 눈부셨다. 가가와는 전반 종료 직전 로빈 반 페르시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리더니 후반 31분과 42분 잇달아 웨인 루니의 도움을 받아 릴레이 골을 터뜨리며 노리치를 격침시켰다. 맨유는 종료 직전 루니의 쐐기골을 더해 기분 좋은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가가와는 지난해 9월 30일 토튼햄전서 시즌 2호 골을 기록한 뒤 부상과 주전 경쟁 실패로 좀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3골을 터뜨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가가와는 이날까지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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