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외국어 오로지 독학..교재 내고파"(인터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배우 윤시윤 ⓒ사진=구혜정 기자 |
배우 윤시윤이 자신만의 외국어 공부법을 공개하며 학습 교재까지 직접 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윤시윤은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20~30년이 지나면 현재의 국경은 의미가 없을 것"이라며 "그걸 고려하면 중국 일본 등 주변국 사람들과 언어로써, 친구처럼 좀 더 밀접하게 지낼 필요가 있다. 그래서 배우 활동을 떠나 나름 중국어와 일본어 공부를 틈틈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시윤이 밝힌 외국어 학습법은 '독학(獨學)'. 바쁜 활동을 하고 있는 대다수 연기자들이 '외국어 선생님'에게 배우는 것과는 차이를 이뤘다.
그는 "체질상 선생님을 옆에 두고 공부를 하는 게 맞지 않는 것 같다"며 "뭘 배울 때 원래 혼자서 끙끙대는 스타일이다. 외국어 공부도 책을 사다가 혼자서 이리저리 궁리하며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혼자 스스로 익히면서 남들한테 가르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공부하다보면 학습 능률이 오른다는 게 윤시윤의 설명이다. 남들에게 가르칠 수 없다면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든 게 아니라는 판단이다. 단순히 언어만 익히는 외국어 공부가 아니라 역사, 문화도 함께 살피는 윤시윤식 외국어 공부 스타일에는 독학만한 게 없다는 것이다.
윤시윤은 "외국어 공부를 하면서 내가 다른 사람한테 이걸 설명하면 어떻게 할까에 대해 늘 고민하면서 한다. 초반에는 더디지만 탄력이 붙으면 나중에는 배우고 익히는 데 훨씬 수월하다"고 말했다.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그는 "최근에 가족들과 일본 여행을 갔는데 여행하는 데는 별다른 무리가 없었다"며 "중간 학습 평가로 아주 유용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집에 2000여 권의 책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윤시윤은 "학습법과 관련된 책도 많이 보고 있다"며 "나만의 외국어 공부법을 좀 더 다듬어서 윤시윤표 외국어 학습서를 내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윤시윤은 최근 주연작 tvN '이웃집 꽃미남'에서 '깨금'(엔리케 금) 역을 맡아 열연해 호평 받았다. 이달 중 '희망TV SBS'에 참여해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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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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