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후배 K씨, A양과 주고 받은 '카카오톡' 공개..내용은?

2013. 3. 1.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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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카톡(사진=DB)

박시후의 후배 K씨와 A양이 사건 당일 주고 받은 카톡 내용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는 박시후 후배 K씨와 A양이 사건 당일 나눈 카톡(휴대폰 채팅 메신저)의 내용이 일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사건 당일인 지난15일 15시 41분에 A양은 "집왔엉"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K씨는 "속괜찮아?"라고 질문했다.

이어 K씨와 A양의 대화는 연속으로 이어졌고 15시 58분 36초와 16시 25초 사이에 이어진 대화에서 A양은 "이따 클럽이나 가자"는 K씨에게 ""에흐ㅋㅋ ***(클럽)간다했지?"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후배 K씨의 한 측근은 인터뷰를 통해 "후배가 너무 충격적인 일을 당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사태가 이지경에 이르렀다"며 "사건 당일 밤늦은 시간에도 여성으로부터 문자가 왔는데 그 문자 내용도 절친한 사이에 나누는 내용의 문자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박시후 후배는 서울의 외곽에 거주하기에 집이 청담동에서 꽤 멀다. 자신의 차량이 없기 때문에 대중 교통을 이용하고 다니는데 차가 끊긴 새벽이라 박시후 집에서 자고 나갔을 뿐"이라며 "이런 일이 터져 정말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박시후 후배가 여성과 나눈 문자 메시지 전체 내용은 경찰에 제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18일 연예인 지망생을 강간한 혐의로 고소당했으며 후배 K씨 역시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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