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혐의 뒤집히나, '클럽가자' 문자 공개
[OSEN=전선하 기자] 배우 박시후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강제추행 혐의로 함께 고소당한 신인 배우 K와 고소인 A씨가 사건 직후 나눈 SNS 문자라고 주장하는 깜짝 내용들이 방송에서 공개됐다.
와이스타(Y-STAR)는 28일 방송에서 K의 결백을 주장하는 측근 인터뷰와 함께, 이 측근이 K에게서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라는 캡처 화면들을 공개했다. 이 메시지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A씨는 K에게 "너 실수 한 거 없다", "에흐..** 클럽 간다 했지", "나 속이 너무 안 좋아"라는 내용을 보냈고, 이에 K는 "됐어 재밌게 놀았으면 그만이야", "이따 클럽이나 가자",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래. 좋아질 거야"로 답했다.
앞서 K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고소인과 사건이 일어난 다음날 일상적인 내용의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한 반면, A씨는 사건에 대해 염려하는 내용이었다는 상반된 입장으로 팽팽히 맞서왔다. 특히 이 메시지는 심실상실 상황에서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다는 A씨의 주장과,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박시후와 K의 주장에서 정황 증거로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져 큰 관심을 받았다.
K의 측근은 이날 이 메시지를 공개하며 "성폭행 내용에 대한건 없다. 즐거운 대화였다"며 "안 좋은 내용이 있었으면 내가 기억했을 거다. 그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박시후 자택에 찍힌 CCTV에서 A씨가 업힌 것과 관련해 "차에서 내렸을 때 부축해서 걸어갔다. 그러다 못걷겠다고 해서 업은 거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시후와 K는 서부경찰서로부터 3월 1일 소화 조사 통보를 받은 가운데, 출석 여부를 28일 오후 6시께 밝힐 예정이다.
sunh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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