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코치 "손연재, 지금은 모두가 경계하는 선수"

2013. 2. 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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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연세대 입학 예정)가 오는 3월 2일과 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3 MOSCOW RG GRAND PRIX(2.27-3.3. 2013)에 출전한다.

손연재는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대표이사 심우택)를 통해 다음달 2일과 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러시아 모스크바 그랑프리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 손연재는 2013 시즌 첫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프로그램 완성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손연재의 러시아 전담코치인 옐레나 니표르도바는 "런던 올림픽 이후 충분한 휴식을 했다. 중간에 부상 등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점점 나아지고 있다. 발바닥 부상으로 인해 프로그램 숙지가 힘들었지만 연재가 많이 노력을 해서 현재 80~90퍼센트 정도 숙지한 상태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완성도와 숙력도가 훨씬 좋아질 것"이라며 손연재를 격려했다.

러시아 전지훈련기간 동안 손연재의 안무를 담당한 루시 드미트로바 전 불가리아 심판은 "손연재는 올림픽 5위의 정상급 선수가 되었다. 올림픽 5위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연재가 잘 해내리라 믿는다. 이제는 모두가 경계하는 선수가 되었다. 처음 보았던 어린 선수가 더 이상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손연재는 "중간에 약간의 부상으로 좀 힘들었지만 옐레나 코치와 함께 훈련을 많이 했다. 올림픽 이후 첫 국제대회인만큼 최선을 다해 선전하도록 노력하겠다. 첫 대회는 성적보다는 완성도와 보완부분을 찾는데 중점을 둘 것"며 의지를 보였다.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4개 이상의 월드컵에 참가할 예정인 손연재는 대회 종료 후 3월 5일 인천공항(KE924편 07:00 도착)을 통해 귀국해 일주일 정도 재활치료를 받은 후 국제대회 출전 준비를 위해 다시 러시아로 출국 할 예정이다.

[사진 = 손연재 (C) 엑스포츠뉴스DB]▶ 손연재, '새내기 대학생 매력' 돋보이는 화보 공개휠라, 손연재 TV광고 공개…'미모 물 올랐네''체조요정' 손연재 졸업사진, 교복만 입어도 '청초'손연재 팬들에게 새해인사, '얼굴만큼 글씨체도 귀엽네''스무살 손연재' 상큼한 '봄의 요정'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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