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요정' 손연재, 소녀민낯 공개..'여왕' 드미트리예바와 '찰칵'

2013. 2. 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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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다리아 드미트리에바-손연재-안나 알라브예바(왼쪽부터)

[동아닷컴]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훈련지에서 동료들과 함께 한 사진이 공개됐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연재와 체조여신들'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서 손연재는 훈련지인 러시아 모스크바 근교 노보고르스크에서 함께 훈련 중인 다리아 드미트리예바(20·러시아)-안나 알라브예바(20·카자흐스탄)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들은 지난해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손연재와 기량을 겨뤘고, 올림픽 후에는 손연재의 리듬체조 갈라쇼에 함께 참여했던 '절친'들. 사진에서 세 사람은 대회 때의 짙은 화장이 아닌 훈련 도중의 민낯으로 카메라를 향해 격의없이 환하게 웃고 있다.

손연재는 흰색 후드티로 귀여움을 더했다. 손연재는 러시아 체조미녀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늘씬한 비율을 드러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손연재 러시아 여신들한테도 안 밀리네", "손연재 얼굴 진짜 주먹만하다", "손연재 웃는 모습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5위에 빛나는 손연재는 다음달 2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리듬체조 가즈프롬 그랑프리 국제대회를 시작으로 올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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