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재력보고 남편과 결혼? 맞다"

뉴스엔 2013. 2. 2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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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수빈 기자]

김성령이 돈 때문에 결혼했다는 설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김성령은 2월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도피성 결혼설에 대해 "사실 돈이 보이긴 했다. 호텔 수영장도 잘 넣어주고 맛있는 회도 사주고 계산할 때 지갑 보니까 수표가 이만큼 있었다. 시계도 번쩍번쩍 했다"고 남편의 재력을 눈여겨 봤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김성령은 "그것만 있었겠냐"며 "만능 스포츠맨이라 수상스키를 잘 타는데 그 모습을 보고 반했다. 수트를 입고 타는데 멋있어 보였다. 5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김성령은 "지금도 남편은 부산에 있고 나는 아이들과 서울에 있다. 이제는 아이들이 서울에서 학교 다니니까 남편이 왔다 갔다 한다"며 "남편이 나에게 못다 핀 연예인이라고 늘 그런다. 이왕 할 거면 열심히 하라고 하더라"고 남편의 배려심을 자랑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권수빈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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