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예능 격변..'스타킹' 1위 등극-'무도' 꼴찌 추락
[OSEN=전선하 기자] 토요 예능 프로그램 판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그간 정상을 지켜오던 MBC '무한도전'이 추락하고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 정상을 차지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 또한 약진에 성공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스타킹'은 시청률 12.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보다 시청률이 0.8%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지난주 '스타킹'과 동률을 기록했던 '무한도전'은 10.9%를 기록하며 2.0%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꼴찌로 주저앉았다. 반면, '불후의 명곡'은 지난주 보다 시청률이 0.8% 포인트 상승한 11.4%를 기록하며 2위로 이동했다.
그간 토요 예능은 '무한도전'의 강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가운데, 이달 들어 변화의 조짐이 감지됐다. 이달초 '스타킹'이 300회 특집을 맞아 '무한도전'을 밀어내고 시청률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 16일 방송에서는 두 프로그램이 동률을 기록하며 접전을 벌였다. 여기에 23일 방송분은 '스타킹'의 또 한 번의 정상 등극과 함께 '불후의 명곡'의 약진까지 이어지며, '무한도전'의 부진이 극명하게 갈렸다.
이 같은 토요 예능 판도 변화가 계속 될 지 주목된다.
이날 '스타킹'에서는 일본인 요요의 달인 히로유키 스즈키가 출연해 요요 퍼포먼스를 펼친 데 이어, 8살 드럼 천재 조유식 군이 등장했다.
'무한도전'은 지난주에 이어 맞짱 특집 2탄이 전파를 탄 가운데, 하림이 이끈 콩밥천국이 박명수를 보스로 한 조직검사를 제치고 승리했다.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수 임재범이 전설로 출연한 가운데, 김태우가 '고해'를 불러 우승을 차지했다.
sunh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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