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아내와 이혼 수순? 소속사 '연락두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밴드 뜨거운 감자의 김C(42·본명 김대원)가 아내와의 별거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연락 두절 상태다.

23일 '우먼센스' 3월호 발매에 앞서 선 공개한 표지를 통해 "김C, 아내와 3년째 별거 이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은 국내 주요 연예매체들을 통해 인용 보도되고 있으며, 각종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낳고 있다.

김C는 지난 2000년 결혼식을 올렸고 올해로 결혼 13년차가 됐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의 별거설은 이미 지난해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서도 알음알음 번져나갔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소속사 다음기획 측은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있어 내막은 파악 되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 2011년 15개월 간 독일에서의 유랑 생활을 청산하고 귀국, 음반 및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해 5집 앨범 '후 더즌트 라이크 스위트 씽즈(Who Doesn't Like Sweet Things)'를 발표했고, 현재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MC로 활동 중이다.

한편 '우먼센스'는 이날 이세창 김지연 부부가 최근 서로 다른 삶의 방식과 성격차이 등을 이유로 이혼에 합의하고 법원에 조정 신청을 냈다고 보도했다. 2003년 결혼한 지 10년만이다.

이세창과 김지연은 2002년 드라마 'TV소설 인생화보'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 2003년 4월 결혼했다. 2005년에는 딸 가은 양을 얻었다. 이세창은 1990년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해 각종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카레이서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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