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김지연 부부, 결혼 10년만에 이혼 '성격차이'

이수아 2013. 2. 23.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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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아 기자] 배우 이세창(41)-김지연(35)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이혼한다.

이세창-김지연 부부의 이혼은 여성지 우먼센스(3월호)가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삶의 방식과 성격 차이 등을 이유로 이혼에 합의했다. 현재 이혼 조정 신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창-김지연 부부는 2002년 KBS1 드라마 'TV소설 인생화보'에 출연하면서 연을 맺었다. 2003년 4월 12일 결혼했고, 2005년 1월 딸 가윤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SBS 부부버라이어티쇼 '자기야'에서 부부 갈등을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자기야' 외에도 각종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불만을 털어놔 사이가 삐걱거리는 것이 아니냐는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이세창은 1990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했다. 이후 '딸부잣집', '사랑이 꽃피는 교실', '야인시대', '아줌마가 간다' 등의 드라마와 영화 '헤라퍼플', '신혼여행' 등에 출연했다. 연예인 카레이서1호로 현재 카레이싱팀 알스타즈 감독을 맡고 있다.

김지연은 1997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TV소설 인생화보' 등 드라마와 영화 '서울'과 '몽중인' 등에 출연했다.

=이세창-김지연 부부(사진 SBS)

이수아 기자 2soo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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