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TEN(텐) 시즌1은 오프닝..시즌2가 진짜"

이수아 2013. 2. 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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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우식이 '특수사건전담반 TEN 시즌2'(이하 텐2)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우식은 최근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시즌1은 오프닝에 불과했다. 시즌2야말로 진정한 엑기스다. 마니아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이어 "내가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다. 시즌2를 하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텐'은 검거 확률 10% 미만의 강력 범죄를 파헤치는 특수사건전담반의 활약을 그린 정통 범죄 수사극. 방영 당시(2011년11월~2012년1월) 최고 시청률 3.91%를 기록했다. 케이블TV 방송대상과 케이블드라마 최초로 '그리메상 2011'에서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최우식은 주인공 여지훈(주상욱)을 만나 팀에 합류한 박민호로 등장한다. 정의감에 불타는 신참 형사다. 수준급 액션과 날카로운 추리력을 지닌 인재지만 막내라는 이유로 잡일을 도맡아하는 캐릭터.

최우식은 "시즌2 확정 소식을 듣자마자 감독님께 연락했다. SBS '옥탑방 왕세자'(2012년 5월)에 출연할 당시였는데 그때부터 박민호 캐릭터를 생각했다"라며 "시즌1에서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이미지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텐' 출연진은 20대 초반부터 30대, 4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한다. 세대 차이를 느낄만도 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시즌1 방영 직후에도 모임을 갖고 친분을 다졌다.

최우식은 "스케줄 때문에 나는 빠졌지만 최근 '텐' 팀이 등산을 했다. 전에도 같이 막걸리도 마시는 등 종종 모임을 가졌다. 시즌2에서는 더욱 좋은 팀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텐2'는 주상욱, 김상호, 조안, 최우식 등 배우들과 수사물계의 명품 콤비 이승영 감독, 이재곤 작가 등 시즌1 전원이 모두 의기투합했다. 4월 방송 예정.

=최우식(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텐2 대본리딩 주상욱 조안 최우식 김상호(OCN)

이수아 기자 2soo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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