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포르투갈 프로축구 마리티모로 이적
2013. 1. 23. 11:32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네덜란드 프로축구 흐로닝언에서 뛰었던 공격수 석현준(22)이 포르투갈로 무대를 옮긴다.
포르투갈의 마리티모 구단은 23일 홈페이지에서 석현준이 새로운 선수로 합류, 이날부터 팀 훈련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0년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 입단하며 주목받은 석현준은 2010-2011시즌을 마치고 흐로닝언에 새 둥지를 틀었다.
2011-2012시즌 20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올 시즌에는 7경기 출전에 그쳤다.
마리티모는 포르투갈 마데이라섬의 푼샬을 연고지로 둔 구단으로 2012-2013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에서 16개 팀 중 9위에 올라 있다.
포르투갈 스포츠 전문지인 아볼라는 석현준의 계약 기간이 이번 시즌 종료시까지라고 전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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