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악녀 장희진 눈물변명, 울어도 소용없다
'내 딸 서영이' 악녀 장희진이 눈물로 제 악행을 변명했다.
1월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연출 유현기) 37회에서 정선우(장희진 분)는 이서영(이보영 분)의 악행을 폭로한 제 행동을 애써 합리화했다.
내 딸 서영이'에서 이서영이 이혼서류를 내밀고 가출 연락이 닿지 않자 강우재(이상윤 분)는 로펌을 찾아왔다가 정선우를 만났다. 강우재가 "어떻게 알았고 왜 그랬는지 말해라"고 추궁하자 정선우는 뒷조사한 사실을 숨기고 "미안하다. 어쩌다 알게 됐다. 일부러 말한 건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강우재는 "이럴 거면 왜 술 마시고 나 떠본 거냐. 그때 나한테 말 안했으면 어머니한테도 말 안했어야지. 어머니에게 말하기 전에 내게 했어야 한다. 적어도 내가 아는 정선우라면 그랬어야 했다"고 일침했다.
강우재 분노에 그제야 아차 싶은 정선우는 강미경(박정아 분)을 찾아가 자신이 이서영의 비밀을 폭로했으며 조용히 떠나면 모두 덮어주겠다고 제안했던 사실까지 털어놨다. 이에 강미경은 "너 제정신이냐. 그게 사람이 할 말이냐"고 성냈다.
강우재에 이어 강미경까지 분노하자 정선우는 발끈해 "웃긴다. 이서영씨는 결혼하려고 거짓말했고, 넌 네 입장에서 멋있게 남고 싶어 그 거짓말 덮었다. 내 입장에서는 이서영씨 아주 이상하고 파렴치한 여자다. 천륜 져버린 파렴치한 여자고 거짓말로 6년 동안 사랑한 남자 빼앗아 간 여자다"며 눈물로 변명했다.
강미경은 정선우 눈물에 미안한 표정을 지었지만 내 딸 서영이'시청자들은 정반대 반응. 시청자들은 내 딸 서영이'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정선우 진짜 짜증난다. 끝까지 제 잘못을 몰라" "짝사랑하던 남자 빼앗긴 게 왜 이서영 탓이냐" "정선우가 더 이상하고 파렴치하다"등 반응을 보였다.
정선우 눈물은 내 딸 서영이'에서 짝사랑하던 남자를 차지한 연적에게 앙심을 품고 뒷조사해 약점을 캐내고 이를 폭로해 한 가정을 파탄 내 놓고도 반성이 아닌 자신변명을 위해 쓰이며 악녀 캐릭터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 악녀 장희진 눈물 장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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