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변호사, 누구와 결혼했나 봤더니..

2013. 1. 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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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남성은 결혼상대로 같은 전문직 여성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이 2010~2012년 최근 3년간 결혼한 전문직 남성 200명(의료전문직, 법조전문직 등 전문계열 종사자)의 결혼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문직, 준전문직(23.5%)'과 가장 많이 결혼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18일 밝혔다.

'대학원생, 프리랜서(23.0%)'도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그 외에는 '대기업, 중견기업 사무직(17.0%)', '공사,공무원(11.5%)', '금융직(8.5%)'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닥스클럽 상담팀 김신영 팀장은 "미혼 남성들의 경우 외모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데 비해 전문직의 경우 외모는 물론 학력이나 가정환경 등 사회문화적 수준까지도 비슷한 상대와 만나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팀장은 "경제불황 속에서 경제력에 대한 선호는 더욱 강해져 결혼에 있어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경제력은 배우자를 선택하데 있어 배제할 수 없는 현실적인 기준이지만 사람의 인성 및 됨됨이 등 근간이 될 수 있는 결혼의 요소에 대해서 폭 넓게 고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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