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아이비 '초대', 19금 수위 아찔 무대 '엄정화 섹시미 능가'

전아람 기자 2013. 1. 1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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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아이비 초대

[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가수 아이비가 19금 수위의 무대를 꾸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1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섹시 디바 엄정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아이비는 무대를 꾸미기 전 "생각보다 떨린다"며 "의상을 보면 알겠지만 오늘 무리를 해봤다. 도도하고 무심한 듯 섹시한 느낌을 살릴 수 있게 최대한 원곡과 가깝게 편곡했다.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 몸이 비치는 시스루 의상으로 절대적인 섹시미를 과시한 아이비는 엄정화의 '초대'를 안무와 함께 불러나갔다. 특히 그는 남성 댄서들 위에 올라갔다가 바닥에 앉아 아찔한 각선미를 그대로 드러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이비의 무대를 본 엄정화는 "아이비의 무대를 보고 숨을 못 쉬겠더라"라며 "이런 색깔을 낼 수 있는 사람은 나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비의 '초대'를 보니까 섹시하게 몰고 가는 힘이 이런 노래와 정말 잘 어울는 것 같다. 섹시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불후'에서는 손호영, 체리필터, 유미, 정동하(부활), 스윗 소로우, 박현빈, 아이비, 제아 & 나르샤(브라운아이드걸스), 윤형렬, UV(유브이), 틴탑, 2BiC(투빅) 등이 경합을 펼쳤다.

[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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