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데프콘과 '우결'하느니 실제 결혼을 하는게 낫겠다"

김보라 2013. 1. 12.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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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보라 기자] 배우 박보영이 가수 데프콘과의 러브라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외화 '눈의 여왕'에서 목소리를 연기한 박보영 이수근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박보영은 "'놀러와'에 출연했을 당시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상대로 데프콘이 언급된 이후로 지원자가 전무하다. 그래서 출연을 못하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해 '놀러와'에 출연한 데프콘은 "박보영과 '우결'을 찍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이어 박보영은 "(데프콘과 우결을 하는 것보다)차라리 실제로 결혼을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해 12월 방송된 '연예대상'에서도 박보영은 "부모님이 '놀러와'를 봤는데 '가상이라도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영화 '눈의 여왕'은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김보라 기자 purplis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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