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청담동 앨리스녀, 6천만 원 쇼핑도 거뜬 "자산 물었더니.."

이혜미 2013. 1. 12.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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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상위1% 청담동 앨리스녀가 출현해 화제다.

11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서는 청담동 앨리스녀 김성아 씨의 억 소리 나는 럭셔리 라이프가 공개됐다.

일본에서 만난 화성인은 휴대폰 튜닝을 위해 비행기를 탔다는 설명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한국에선 이런 퀄리티가 안 나온다"라는 것이 화성인의 설명. 화성인의 크리스털 케이스는 100% 수공예로 100만 원의 비용을 들여 사파이어로 세팅됐다. 휴대폰 튜닝만이 아닌 네일아트를 위해서도 화성인은 바다를 넘었다.

일상도 화려했다. 와인 값으로 350만 원을 지불하는 건 기본. 화성인은 "기분 좋게 잘 놀다 간다. 괜찮다"라고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취미는 승마로 피부 관리를 위해 하루 720만 원을 지불했다. 전문의마저 "이런 고가의 시술을 자주 받는 분은 많지 않다"라고 말했을 정도. 6천만 원에 이르는 차도 고민 없이 계약했다.

그렇다면 화성인의 자산은 얼마나 될까. 이에 "공개하기 그렇다"라고 머뭇거린 화성인은 "상위 1% 안에는 들 것"이라고 덧붙이며 규모를 엿보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청담동 앨리스녀 외에도 초고속 근육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 = tvN '화성인 X파일' 화면 캡처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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