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소유진, '서민음식' 발언 구설수..신중치 못한 단어선택

김예나 2013. 1. 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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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결혼을 앞둔 탤런트 소유진이 '서민음식'이라는 단어를 사용, 빈축을 사고 있다.

소유진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뮤직 '더 트랙'에 출연해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의 설렘을 드러냈다. 특히 15살 연상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자연스럽게 공개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소유진은 예상치 못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예비남편과의 데이트를 언급하던 중 "결혼 결심하게 된 특별한 계기는 없다. 자연스러웠다. 워낙 얘기도 잘 맞고 예비남편이 서민음식을 좋아해 나랑 통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소유진은 값싸고 맛있는 음식, 특별하지 않고 편하게 즐겨 먹는 음식 등의 표현을 '서민음식'으로 언급한 것. 거창한 단어가 필요했던 것도 아닌데 소유진의 신중하지 못했던 단어선택이 아쉬움을 남겼다.

방송 후 프로그램 관련 게시판에는 소유진의 발언을 질타하는 글들이 게재되고 있다. 특히 결혼을 발표한 직후부터 온라인상에서 화제로 떠오른 소유진은 이번 실수로 또 다시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유진은 오는 19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외식사업가 백종원 씨와 결혼한다.

사진=TV리포트 DB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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