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홍 앵커 "MBC뉴스 자존심 세울 것, 지난해 고생 많아서.."

뉴스엔 2013. 1. 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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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MBC 보도본부장 권재홍 앵커가 1등 MBC뉴스를 강조했다.

권재홍 앵커는 1월 10일 MBC 특보와의 인터뷰에서 "2012년 MBC 보도를 한마디로 하면 개점휴업, 식당으로 치면 내부수리 중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내부수리 중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파행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비유했다.

그는 올해 목표에 대해 "MBC뉴스를 1등으로 만드는 것이다. 작년에 잃었던, 실패했던 아픔이 오히려 약이 되어 MBC기자들이 기자로서 훌륭한 취재를 하고 뉴스를 만들어서 MBC의 영광과 MBC 뉴스의 자존심을 반드시 세우는 한해가 되기 바라고 반드시 해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나를 포함한 보도국 기자, 보도국 분위기가 '일을 위해 미쳐 있는 조직' 그런 모습을 꼭보고 싶다. 일이 최우선이고 프로답게 일을 하면서 일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그런 모습을 보는 게 희망이다"고 덧붙였다.

권재홍 앵커는 "지난해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올해는 생각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책을 읽을 수 있는 여유가 주어졌으면 한다"고 개인적인 소망도 밝혔다.

생활밀착형 뉴스를 강조한 그는 "뉴스의 가장 큰 힘은 현장과 정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현장출동 같은 코너를 확대해 '현장에는 항상 MBC 기자가 있다', '현장을 통해 생생한 뉴스를 전달한다' 그런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는 신기하게도 선거도 없고 국제적인 스포츠행사도 없어 국가적으로는 큰 이벤트가 없는 한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올해는 새 정부의 출발이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가 초석을 다지는 단계에서 많은 뉴스거리가 나오고 이슈가 많을거라고 생각한다. 행사보다는 새 정권의 출범,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져가는 기반작업 등에 포커스를 두고MBC가 여론을 선도해 가는 그런 뉴스를 만들고자 한다"고 예고했다. (사진제공=MBC)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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