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독도가 일본땅이면 일본은 한국땅"
[헤럴드경제=채상우 인턴기자]개그맨 샘 해밍턴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다케시마 후원기업 명단에 대해 쓴소리를 남겼다.
샘 해밍턴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케시마 후원기업 명단에 000랑 00가 들어가 있는데...난 이제 시계 뭐 쓰냐? 오락도 못하겠어! 진짜 좋아하는 회사들이었는데.. 너무 하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덧붙여 "독도가 일본땅이면 일본은 한국땅이야! 난 개인적으로 일본이란 사람들 그리고 그 나라를 싫어하지 않지만 일본 정치인들은 진짜 개쓰레기 같아"라고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샘 해밍턴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와 대박 멋있다", "샘은 진짜 한국 국적 줘야 한다", "개념 발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케시마 후원기업으로 거론된 기업들은 이 같은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온라인 상에서 불매 운동이 벌어지는 등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편, 샘 해밍턴의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대통령 선거 기간 그는 대통령 선거 투표권이 없는 것을 아쉬워하며 페이스 북에 "결과는 투표를 못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선거 참석하고 꼭 투표했으면 좋겠다. 나를 대신이라고 생각하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기 위해 하는 일"이라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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