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김연아 우승 "눈부신 연기" "슈퍼 클래스 기술" 호평

일간스포츠 기자 2013. 1. 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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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연아(23·고려대)의 아름다운 연기에 외신들도 감탄했다.

김연아는 6일 끝난 제 67회 전국남녀 종합피겨선수권대회에서 쇼트(64.95점)와 프리(145.80점) 합계 210.77점으로 여자 싱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프리 프로그램인 레미제라블에선 '클린'연기를 펼쳐 기립 박수를 받았다.

로이터 통신은 6일 김연아의 종합피겨선수권 우승 직후 "김연아가 국내 대회에서 우승해 세계선수권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며 "눈부신 프리 프로그램 연기 이후 210.77점으로 폭풍 우승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이번 대회가 약 2년 만의 두 번째 경쟁 무대라는 점도 강조했다.

로이터는 "김연아가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228.56점을 받아 우승했으며, 지난해 여름 1년 이상의 공백 이후 돌아왔다. 2014소치 올림픽 이후 은퇴 계획을 밝힌 김연아는 지난해 12월 컴백무대 였던 독일 NRW트로피에서 201.61점을 받았다"며 그간 김연아의 여정을 소개했다.

중국 언론도 김연아의 우승 소식을 전했다. 시나 닷컴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예기치 못한 실수를 했지만, 프리프로그램에서 눈부신 연기를 펼쳤다. 210.77점으로 압도적으로 우승했다"고 전했다. 홍콩의 웬 웨이 포 역시 "쇼트에서의 실수를 '슈퍼-클래스' 기술로 만회했다"며 놀라워 했다.

한편 김연아의 복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일본에선 아사히TV가 한국에 기자를 보내 5일과 6일 각각 현지에서 뉴스를 내보냈다.

스포츠 1팀

사진=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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