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安과 신당? 생각해본 적 없다"

김세관 기자 2013. 1. 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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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세관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향후 정치권 정개개편의 핵으로 부상할 안철수 전 무소속 대통령 후보와의 신당창당 참여 여부와 관련,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안 전 후보의 대선 후보 사퇴 이후) 전화 통화는 한 두어 번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안 전 후보와의 통화에서 "특별한 얘기는 없었고 다만 위로하고 뭐 그런 전화(통화) 였다"며 "(향후 정치행보) 고민하러 본인이 (미국에) 가계시니까 고민의 결과를 갖고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시장은 "저는 정치인이긴 하지만 서울시장으로 막중한 책무를 지고 있다. 그것을 열심히 해야 한다"며 "정치권에 대해 제가 할 일이 있으면 해야 되지만 우선 더 급한 일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륜스님의 '안 전 후보가 나왔으면 (대통령이) 되고도 남았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여러 평가가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저로서는 말씀을 아끼겠다"며 "정치권의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관련 키워드] 박원순|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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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세관기자 s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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