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특종 위해 상상력 발휘하면 오보로 끝날 것"

나원식 2013. 1. 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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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브리핑.."인수위 활동 언론에 투명하게 공개할 것"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윤창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6일 언론과의 신뢰를 강조하며 "특종을 하기 위해서 상상력을 발휘하면 오보로 끝난다"고 강조했다.

윤 대변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에서 브리핑을 열고 "언론과의 신뢰가 형성돼야 언론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형성될 수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앞으로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국민을 대표해 취재하는 언론인에게 인수위 활동에 대해 항상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국민 그리고 언론인과의 신뢰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언론계를 떠났지만 인수위원회 출입도 여러차례 했다"며 "제가 기자 입장에서 취재해서 여러분한테 전해준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낙종도 특종도 없다"며 "특종을 하기 위해서는 상상력을 발휘하면 오보로 끝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떤 면에서는 굉장히 쉬운 취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제가 30년 정치부 기자와 정치 담당 논설실장을 하면서 피부로 느낀 것은 국가 요직에 대한 인선 때마다 엄청난 오보를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언론의 신뢰가 상실되는 것을 통감했다"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한 번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했다.

나원식 (setisou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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