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최악의 스마트폰" 美 컨슈머리포트

이하늘 기자 2013. 1. 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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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리포트 2012 평가.. 아이폰5, 삼성·LG에 완패

[머니투데이 이하늘기자][컨슈머리포트 2012 평가.. 아이폰5, 삼성·LG에 완패]

아이폰5가 지난해 '최악의 스마트폰'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특히 북미 최고 공신력을 자랑하는 컨슈머리포트의 분석 결과여서 그 파장이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매체인 비즈니스인사이더는 4일(현지시간)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2012년 주요 스마트폰 가운데 아이폰5를 '최악의 스마트폰'(The Worst Of The Top Smartphones)으로 꼽았다고 보도했다.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아이폰5는 버라이즌 주요 스마트폰 순위에서 상위 3위권에 들지 못했다. 1위와 2위는 모토로라의 드로이드 레이저 맥스와 드로이드 레이저 HD가 차지했다. 3위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3에게 돌아갔다.

AT & T 순위에서는 국내제품이 최상위를 휩쓸었다. LG전자의 옵티머스G와 삼성전자의 갤럭시S3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아이폰5는 가장 최근에 선을 보였음에도 3위로 밀렸다.

반면 국내 기업의 제품들은 미국 4대 통신사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받았다. 갤럭시S3는 티모바일 1위, 스프린트 2위에 올랐다. 갤럭시노트II 역시 티모바일 3위에 올랐다. LG전자는 옵티머스G가 AT & T에 이어 스프린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품질을 언정받았다. 반면 아이폰5는 스프린트에서도 갤럭시S3와 옵티머스G에 이은 3위에 그쳤다.

컨슈머리포트는 이번 순위평가의 기준을 자세히 기술하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주요 스마트폰 가운데 아이폰5를 최악의 제품으로 꼽았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지난 5년간 애플은 "시장 최고의 스마트폰" 자리를 차지했지만 최근 경쟁자들이 아이폰을 따라잡았다"며 "일부 이용자는 삼성의 새 제품이 애플의 최근 제품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번 봄에 갤럭시S4가 나오면 삼성이 앞으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 키워드] LG전자| 아이폰5| 최악의스마트폰| 컨슈머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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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하늘기자 isk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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