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비, 휴가 4일 더 사용..건강상 이유"
[OSEN=임영진 기자] 국방부가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홍보지원대에서 근무하기 전 5사단 복무 시, 몸이 좋지 않아서 4일 간 청원휴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전체 일수에서 보면 남은 휴가일수에 청원휴가가 빠져 있기 때문에 줄어든다. 결과적으로 휴가 자체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앞서 발표되지 않았던 내용이다.
지난 2일 국방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9일부터 홍보지원대에서 근무 중인 비는 포상휴가로 총 17일을 썼다. 여기에는 단장 포상휴가 4일(5.29~6.1), 대대장 포상휴가 4일(6.25~28), 단장 포상휴가 3일(8.19~21), 홍보지원대장 포상휴가 2일(8.22~23) 등이 포함됐다.
이에 앞서 지난 2011년 10월부터 3월까지는 총 23일 휴가를 받았다. 그는 5사단 근무시 봉와직염으로 인한 병가 7일(1.4~10), 위로휴가 5일 및 포상휴가 4일(2.9~17), 특급전사 포상으로 인한 포상휴가 7일(2.29~3.6) 등을 사용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비에게 제공된 휴가는 적법한 절차를 통한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면 이와 관련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또한 비의 복무규율위반 관련, 징계위원회는 다음 주 중 열릴 예정이지만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징계 날짜는 아직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다음 주 중으로 할 것이라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plokm02@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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