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구치소, 김승연 회장 구속집행정지 건의

2013. 1. 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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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수감된 서울남부구치소 측이 김 회장의 항소심을 심리 중인 재판부에 구속집행정지를 건의했다.

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구치소 측은 이날 오전 서울고법 형사7부(윤성원 부장판사)에 구속집행정지 건의서를 제출했다.

구치소 측은 김 회장의 현재 건강상태가 매우 나쁜 점을 고려해 구속집행을 정지해달라고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최근 공판에서 전보다 얼굴과 몸이 붓고 눈을 잘 뜨지 못하는 등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법원 관계자는 "재판부가 아직 건의서를 검토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심문 등 추후 절차는 재판부가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 측은 지난해 11월 중순께 "장기간 재판이 예상돼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고 건강상 문제도 있다"며 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했다. 재판부는 심문을 통해 같은해 12월 초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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