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포착] "이병헌·이민정, 실제 데이트는 어떨까요?"

2012. 12. 31. 13: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서보현기자] "2012년, 올해의 커플상은요?"

12월 31일, 2012년 마지막 날입니다. 올해도 연예계는 핑크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수많은 스타커플이 탄생했습니다. 그 중 가장 화제가 된 커플은 누굴까요? '한류스타' 이병헌과 이민정의 열애 아닐까요.

그러고 보니 가장 뜨거웠던 두 사람인데, 정작 둘의 데이트는 단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죠. 분명 비주얼 커플일거라 예측은 되지만, 실제 데이트 장면을 본 적이 없으니 답답할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올해가 가기 전. '디스패치'가 특급커플의 데이트 장면을 투척합니다.

Show Time!

상상했던 것과 비슷한 그림인가요? 아니면 상상 이상 인가요?

띠동갑이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영하로 내려간 12월의 어느 날, 둘은 팔짱을 꼭 낀 채로 서울 거리를 걸었습니다. 두 사람의 온도가 시너지를 낸 걸까요. 칼바람에도 추위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병헌은 외투까지 차에 벗어 놓은 채 거리를 걷더군요.

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유쾌했습니다. 많이 본 차죠? 열애를 밝히기 전, 집데이트 때 주로 사용했던 이민정의 레인지로버 이보크입니다. 이날도 운전은 이민정이 했습니다. 이병헌이 조수석에서 내리더군요.

데이트는 정말 달달했습니다. 밀착, 또 밀착해 걷더군요. 이민정은 마치 세상을 얻은 듯 행복해보입니다. 하긴, 왕이 된 남자를 품었으니 즐거울 수 밖에요. 시종일관 입가에 함박웃음이 떠나지 않더군요.

참, 이병헌은 자상한 남자친구였습니다. 매너도 톱스타급이었죠. 길을 걸을 때는 늘 본인의 몸이 차도로 향하게 했습니다. 연인 이민정을 아끼는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죠. 은은한 미소에서 이민정을 향한 마음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커플 패션도 완벽한 두 사람이었습니다. 블랙을 바탕으로 포인트룩을 연출했더군요. 이민정은 붉은색 머플러를, 이병헌은 체리색 바지를 포인트로 활용했죠. 신기한 건, 두 사람이 걸을 때 마다 빨강색과 자주색이 겹치더군요.

이상, 올해를 가장 뜨겁게 달군 두 사람의 데이트 보고서입니다.

그리고, 2013년에는 또 어떤 스타가 인연을 맺을까요? 2013년 1월 1일, '디스패치'가 새해 첫 커플의 사랑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D-1입니다.

< 사진=이승훈기자 >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