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터에 20대 女 숨진 채 발견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30일 오전 11시34분께 인천 계양구의 한 아파트 1층 공터에 2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 A(49)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서 "눈을 치우던 중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주민의 말을 듣고 확인해 보니 공터에 여성이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또 숨진 여성은 검정 점퍼에 청바지, 검정운동화, 단발머리 상태였으며 아파트 15층 계단에서 숨진 여성의 것으로 보이는 휴대전화기가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여성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신원 확인 중이다.hsh335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