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대상, '혼신다한' 김병만 vs 유재석의 '자존심'

최준용 2012. 12. 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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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해마다 SBS의 '연예대상' 트로피의 향방은 늘 대중에게 뜨거운 관심 대상이었다. 특히 매년 유력한 대상후보였던 유재석과 강호동이 KBS '연예대상'(대상 신동엽)과 MBC '연예대상'(대상 박명수)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지 못한 만큼 올해도 그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또 어떤 스타들이 SBS 연예대상에서 왕중왕에 오를 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에 유력한 대상 후보 MC로는 김병만(정글의 법칙), 유재석(런닝맨), 신동엽(강심장)와 이경규(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붕어빵)등이 거론되고 있다.

먼저 김병만은 유재석과 강호동, 양강체제로 이어져온 예능계에 새로운 예능강자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그는 '정글의 법칙'을 통해 세계 곳곳의 오지를 넘나들며 리얼 생존 버라이어티란 장르의 새 지평을 열었다.

그는 몸 사리지 않는 자신만의 독특한 웃음코드로 무장, 타후보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김병만은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기때문에 올해 대상 수상여부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 다른 대상후보로는 '런닝맨'을 이끌고 있는 유재석이 거론된다. 그는 타방송사에와 시청률 경쟁에서 뒤쳐져있던 '런닝맨'을 상승세로 이끈 공로가 크다는 평가다. 지난해에도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올해 KBS와 MBC를 통해 대상 트로피를 받지 못했던 만큼 유재석의 2년 연속 대상 수상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다.

또한 KBS '연예대상'에서 10년 만에 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전성기를 연 신동엽이 SBS를 통해 대상 2관왕 도전 여부도 중요한 대목이다. 그는 '강심장'의 MC를 맡아 강호동과 이승기의 공백을 자연스럽게 메우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19금 애드리브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끝으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MC 이경규는 한층 여유롭고 깊어진 진행으로 호평 받고 있어 대상후보로 손색없다는 평이다. 그는 특유의 속 시원한 질문과 재치넘치는 입담, 스타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어루만지는 '힐링'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으며 맹활약하고 있다.

한편 지상파 방송 3사 가운데 가장 늦게 열리는 SBS 연예대상은 오는 12월 30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윤도현, 하하, 수영의 진행으로 8시 45분부터 생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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