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 1단계·대전 도안 신도시 31일 준공

강도원 기자 2012. 12. 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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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30일 김포한강신도시 택지개발사업 1단계와 대전 도안신도시 택지개발사업 2단계 구역이 각각 31일 준공된다고 밝혔다.

김포한강신도시는 2006년 개발이 시작돼 이번에 전체(1086만7000㎡) 면적의 33%인 1단계 358만3000㎡가 준공한다. 공원·녹지·공동주택용지가 포함된 나머지 2단계 구역은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곳에는 총 5만6000여가구의 주택이 들어서며 지난해 6월 첫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75%인 1만9085가구가 입주했다.

이번에 준공하는 대전 도안신도시 2단계는 68만6000㎡ 규모로, 도안신도시 전체 면적(610만9000㎡)의 11%에 해당한다.

대전 도안신도시는 주택 2만4000여가구가 들어서며 2010년 8월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1만2344가구가 집들이를 했다.

현재까지 2개 블록 1970가구를 제외하고 공동주택 분양이 끝나 2014년 11월 말까지 입주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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