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승승장구' 폐지 논의 中" 후속은 강호동 복귀작?
박진영 기자 2012. 12. 26. 12:09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KBS가 '김승우의 승승장구' 폐지를 고민 중이다.
KBS 홍보국 관계자는 26일 티브이데일리에 "'김승우의 승승장구'는 강호동의 복귀작 편성 때문에 폐지를 논의 중인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아직까지 폐지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KBS는 강호동이 MC를 맡는 새 예능 프로그램 편성을 두고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콘셉트가 토크쇼이기 때문에 그 중 가장 유사한 형식인 '승승장구'의 폐지로 가닥을 잡게 된 것.
만약 '승승장구' 후속으로 강호동의 새 예능 프로그램이 편성된다면 강호동은 자신의 친정이나 마찬가지인 SBS '강심장'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강호동의 새 예능 프로그램은 '안녕하세요'의 이예지 PD와 '무릎팍도사'의 문은애 작가가 의기투합한 토크쇼로 제작진은 최근 최강창민을 비롯해 몇몇 연예인들의 섭외를 이미 마무리했다. 1월 초 첫 녹화를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승승장구'는 김승우가 처음으로 고정 진행자를 맡은 토크쇼로, 사회 전반의 유명인사가 출연해 타 토크쇼와는 차별화된 편안함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
승승장구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티브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영자 어린시절, 승승장구에서 고백 "생선가게 하는 어머니.."
- 션-정혜영 육아비법 "아이들의 의견을 먼저 물어 본다"
- '승승장구' 자막실수, 강혜정이 강혜영으로? 크리스마스의 촌극
- 션 "정혜영 때문에 연예계 은퇴까지 고려했었다" 고백
- 션 수입원 언급 "사람들이 궁금해 하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
- 민희진, ‘어도어 분쟁’에 뉴진스 ‘찐맘’들 의도적 동원 의혹 [이슈&톡]
- 민로남불?…멕시코 매체 "뉴진스, 90년대 걸그룹 진스(jeans) 카피" [이슈&톡]
- '피식대학' 영양 비하 논란 7일 만에 사과, 장원영 썸네일 논란은 침묵 [이슈&톡]
- 김호중 측 "일련의 행동 후회, 국민들께 사과" [공식입장]
- 美 힙합스타, 여친 무차별 폭행…CCTV 공개되자 사과 [이슈&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