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도운 이정희?'.. TV토론만 안 나갔어도

2012. 12. 23. 04: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이정희 참여한 TV토론서 보수표 결집 결정타

[쿠키 정치 ] 이정희 전 대선 후보가 박근혜 후보의 당선에 일등공신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 후보가 TV토론회에서 박 당선인을 공격적으로 몰아붙인 모습이 보수표심 결심에 결정타를 날린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보수표심의 결집 원인에 대한 응답 중 '이 후보의 공격적 TV토론 태도'가 31.0%로 가장 높았다. '초박빙 여론조사 보도에 의한 정권교체 위기의식'은 27.8%로 그 뒤를 이었다.

국정원 여직원 사건은 7.8%로 박 당선인에게 큰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 42.7%, 50대에서 38.2% 등 5060세대에서 '이 후보의 TV토론'을 원인으로 꼽은 응답이 가장 높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