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는 노하우 10가지' 의외의 방법이네

중앙일보 기자 입력 2012. 12. 19. 00:07 수정 2012. 12. 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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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이어트만 16년째야."

오피스 타운의 점심시간, 식사를 하던 미모의 한 여성 직장인의 발언이다. 재미있는 말이지만, 생각해 보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다.

현대인의 삶에서 다이어트는 계절과 나이, 성별에 관계 없이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webMD에서는 일상 생활 속에서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1. 물과 음료수를 충분히 마셔라 (단, 칼로리가 없는 음료수를 마셔야 한다)

감자칩이 먹고 싶어 눈물을 흘리지 말고 물을 마셔라. 사람들은 갈증과 배고픔을 혼돈하고, 물을 마셔야할 때 음식물로 칼로리를 섭취한다. 물이 마시기 싫을 때는, 탄산수나 허브티를 마시는 것이 좋다.

2. 야식은 깐깐하게 고르자

우리는 저녁식사 후 거실 쇼파에 누운 채 생각없이 먹기 쉽다. TV를 시청하며 스낵을 먹는 것은 다이어트를 가장 쉽게 포기하는 길이다. 따라서 저녁 식사 이후에는 부엌 출입을 막거나, 간식을 먹더라도 100칼로리 미만의 과자 한봉지 또는 저지방 아이스크림 반 컵 정도의 저칼로리 간식만을 허용한다는 기준을 정해야 한다.

3. 좋아하는 음식을 즐겨라

다이어트를 한다고 당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완전히 피하지 말고, 조금씩은 즐겨도 좋다. 쿠키 한 박스가 아닌 한 조각을, 사탕 한 봉지가 아닌 소량을 구입하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에도 좋아하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4. 양념을 뿌려라

양념을 음식에 곁들이는 것은 풍성한 만족감을 준다. 미국의 다이어트협회 대변인 말레나 페르도모는 "양념이 더해진 음식은 입맛을 자극하고 만족감을 주어, 과식을 막는다"고 말했다. 단 것이 먹고 싶다면, 계피맛 사탕을 하나 먹어라. 이것은 달콤하고 매콤하며, 칼로리는 낮다.

5. 아침식사를 거르지 말아라

아침을 거르면 체중이 쉽게 줄어들 것 같아 보인다. 그러나 여러 연구에서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배고픔을 느껴서 점심과 저녁에 폭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체중을 줄이려면 매일 아침식사로 섬유소가 많은 씨리얼과 저지방 우유, 그리고 과일을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6. 몸무게는 일주일에 한 번만 측정하자

사람들은 자신의 체중이 얼마나 감소했는지 수시로 체크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일주일에 한 번만 체중을 확인하라고 권한다. 또한 몸무게를 잴 때는 동일한 요일과 시간에 같은 체중계를 사용해서 측정해야 한다고 전한다.

7.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우리 몸은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이 과잉 분비되고, 체내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은 적게 분비된다. 충분한 수면은 우리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고, 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막아준다.

8. 술은 주말에만 마실 것

와인 한 잔은 125칼로리, 병맥주 한 병은 153칼로리를 갖고 있다. 하지만 우리 몸은 술에 있는 칼로리를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 지방으로 전환시킨다. 만약 술을 마시고 싶다면, 주말에는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술로 1~2잔 정도 즐기는 것이 좋다.

9.무가당 껌을 씹어보자

고칼로리의 과자가 먹고 싶다면 무가당 껌을 씹는 것도 방법이다. 껌을 씹으면 배고픔을 잊게해주고 식욕을 감소시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물론 껌을 씹으면 음식을 덜 섭취하도록 도움을 주지만, 음식 섭취를 중단하라는 뜻은 아니다. 다이어트에서 식이요법과 운동은 둘 다 중요하다.

10. 하루 5끼를 먹어라

섭취한 칼로리 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체중은 감소하게 된다. 그러나 배고픔을 느낄 때, 적은양의 칼로리만 섭취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비만 연구원 레베카 리브스는 "하루에 4~5끼를 먹는 사람들을 연구한 결과 그들은 식욕과 체중 조절을 잘 한다"고 전한다.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를 조금씩 나눠 음식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은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msn.com/center/v2010/power_reporter.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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