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3' 이이경, 실감나는 일진 연기로 미친 존재감 발휘
신나라 2012. 12. 18. 15:50
[TV리포트=신나라 기자] 드라마 '학교 2013'의 일진 이이경이 미친 존재감을 발휘했다.
최근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이현주 고정원 극본, 이민홍 이응복 연출)에서 일진이자 행동대장으로 열연중인 이이경(이이경)이 실감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이경은 극중 돈을 뺏기 위해 고남순(이종석)을 뒷골목으로 데려가며 가방을 걷어 차는가 하면 같은 반 학생 한영우(김창환)의 뺨을 때리는 등 실제 불량학생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학교 폭력의 문제를 리얼하게 연기하며 '학교 2013'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평이다.
이이경은 영화계에서는 일찌감치 주목 할 만한 신인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현재 상영 중인 이송희일 감독의 퀴어 영화 '백야'에서 퀵서비스 배달을 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주인공 태준 역을 맡아 신입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관객들과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올해 캐나다 밴쿠버 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내년 2월 개막되는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한편, '학교 2013'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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