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살 떨리는 투표독려 "투표 안하면 45세까지 솔로"
윤효정 기자 2012. 12. 18. 08:10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투표 독려에 나섰다.
지난 17일부터 18일 새벽까지 김제동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부터 기도 들어갑니다. 투표하지 않은 사람들 모두 나처럼 솔로로 마흔을 맞이하게 해 달라고. 제 기도빨 강력합니다. 무섭죠. 흐흐흐", "투표 안 하면 마흔살까지 혼자라는 1차기도 들어갔습니다. 슬슬 응답이 와요. 2차 기도는 더 강력한 걸로 하려고 해요. 흐흐흐흐. 무서우시면 투표하세요. 투표하시면 축복을. 캬캬"라며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제 18대 대통령 선거의 투표 독려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김제동은 "여러분. 잘 자요. 전 투표 안 하신 분들 45세까지 솔로로 남으라는 강력한 기도문을 안고 잠이 듭니다. 종교는 기독교고 스님과 친하며 수녀님들과도 만나고 원불교 단체 홍보대사이기도 합니다. 제 기도빨 장난 아니에요. 투표하세요. 흐흐"라며 개그맨다운 위트있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김제동을 비롯해 만화가 강풀, 영화감독 박찬욱, 배우 박중훈, 신소율 가수 박진영 등도 투표독려의 뜻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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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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