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축농증 생활 속 관리 방법

인터넷뉴스팀 2012. 12. 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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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아침이면 코 막힘이나 재치기로 잠을 깨는 비염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눈 뜨자마자 시작된 콧물, 재채기 증상은 하루 종일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환절기가 지나 증상이 호전되는 듯 하지만, 비염이라는 질병은 다시 숨쉬기 힘든 고통을 유발한다.

코비한의원 대표원장 이판제원장은 "비염환자들은 일반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콧물과 계속되는 재채기로 고통을 받는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로 고생을 하다 보면 정작 해야 될 일이 손에 잡히지 않게 된다"며 "가끔씩 머리에 원인 모를 묵직한 통증도 겪게 되는데,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 보니 생기는 현상이다. 이럴 경우 비염에 좋은 지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염에 좋은 지압법

1. 코 안쪽과 눈 밑에 있는 영향혈부터 눈 안쪽의 정명혈까지 4~5곳을 서서히 양손으로 지압해주면 코막힘이 완화된다. 이 때 지압의 효과를 크게 하기 위해서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가볍게 숨을 멈춘 상태에서 혈을 누르고 1, 2, 3, 4를 마음 속으로 세고 난 후 잠시 손을 떼었다가 5, 6, 7, 8을 센 후, 부드럽게 숨을 내쉬는 것이다.

2. 한의학에서 손은 기가 잘 통하는 신체 기관으로 본다. 그렇기에 양손을 20~30회 비빈 후 가볍게 코를 감싸듯 코에 대고 3~4번 숨을 들이쉬고 내쉬어 주면 손의 따뜻한 기운이 코로 전달되어 좋다.

축농증에 좋은 차

1. 생강차

생강은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따뜻한 성질이 신진대사 기능을 촉진시켜 살균작용을 강하게 만들어주므로 추위에 노출되어 생기는 맑은 콧물과 급성비염에 효과가 좋다. 그리고 추위를 잘 타는 사람이 수시로 마시면 비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2. 박하차

박하는 코 막힘을 해소하고 비강 내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목이 쉰 경우 독감, 기관지염 등 호흡계 질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비염과 축농증은 집중적인 치료 후에도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꾸준한 치료와 함께 일상에서 비염에 좋은 지압과 비염에 좋은 차를 자주 마신다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인터넷뉴스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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