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박근혜 측 불법 DNA 못버려..사과해야"
김성휘 기자 2012. 12. 14. 10:20
[머니투데이 김성휘기자]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캠프의 정세균 상임고문은 14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기자회견과 관련, "박 후보 측은 2011년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당시 펜션에 불법 콜센터 차리고 불법 선거운동을 자행했던 DNA 버리지 못하고 또 오피스텔에 불법 댓글센터 설치해서 불법을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정 고문은 오전 10시10분경 영등포 민주당사 긴급 기자회견에서 "박 후보는 다른 무엇보다 이 사실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지는 모습 보여야 했을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 후보는 불리한 판세를 만회해보려고 문재인 후보와 야당을 음해하고 모욕하는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했다"고 대립각을 세웠다.
정 고문은 "박 후보는 문재인 후보에 대한 부당한 음해 대신 어제 적발된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서 사과부터 해야된다"며 "그 사과를 정식으로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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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휘기자 sunn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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