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전 마지막 여론조사 발표.. 朴 47.1 文 43.4
조선일보 가 18대 대선에서 공표 가능한 여론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미디어리서치 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朴槿惠) 새누리당 후보 47.1%, 문재인 (文在寅) 민주통합당 후보 43.4%로 나타났다.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대선 후보직을 사퇴한 직후인 11월 24~15일 조선일보·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는 박 후보(43.5%)와 문 후보(39.9%)의 지지율 차이가 3.6%포인트였다. 지난 5일 조사는 박 후보(44.3%)와 문 후보(38.8%) 차이가 5.5%포인트, 8일 조사는 박 후보(47.5%)와 문 후보(42.7%) 차이가 4.8%포인트, 이번 조사에서는 차이가 3.7%포인트로 다소 좁혀졌다. 어느 후보를 지지할지 정하지 못한 부동층은 8.5%였다.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 의향층은 84.7%로 지난 8일 조사의 83.5%에 비해 증가했다.
선거법에 따라 13일부터 실시한 여론조사는 공표할 수 없으며, 12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는 조사 시점을 명확히 밝히면 공표가 가능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집 전화와 휴대전화를 병행해 RDD(임의 번호 걸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웨이는 돈 태우는 불랙홀”...中 SMIC, 물량대다 ‘실적 쇼크’
- “중국 아니냐” “똥물이네” 막말 논란 피식대학, 결국 사과했다
- 하마스에 나체로 끌려갔던 여성, 결국 시신으로 돌아왔다
- 뉴진스 민지 “우린 깡있어”…팬들에 보낸 메세지엔
- “모든 진실 밝혀질 것”…김호중, 논란 속 콘서트서 한 말
- 한동훈, 한 달 만에 공개 발언… “KC인증 의무화 규제, 재고돼야”
- “많이 아쉽지만…” 피식대학 ‘지역비하’ 논란에 영양군수 반응
- [단독] 정부, ‘KC 미인증 직구 전면 금지’ 안 한다
- 골프 꿈나무 100여명 뜨거운 열기 ‘제4회 골프헤럴드 & 피코컵 골프대회’
- “김호중 콘서트 가기 싫은데 취소 수수료만 10만원” 팬들의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