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전 마지막 여론조사 발표.. 朴 47.1 文 43.4

홍영림 기자 2012. 12. 14.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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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차 줄어.. 오차범위 접전

조선일보 가 18대 대선에서 공표 가능한 여론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미디어리서치 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朴槿惠) 새누리당 후보 47.1%, 문재인 (文在寅) 민주통합당 후보 43.4%로 나타났다.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대선 후보직을 사퇴한 직후인 11월 24~15일 조선일보·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는 박 후보(43.5%)와 문 후보(39.9%)의 지지율 차이가 3.6%포인트였다. 지난 5일 조사는 박 후보(44.3%)와 문 후보(38.8%) 차이가 5.5%포인트, 8일 조사는 박 후보(47.5%)와 문 후보(42.7%) 차이가 4.8%포인트, 이번 조사에서는 차이가 3.7%포인트로 다소 좁혀졌다. 어느 후보를 지지할지 정하지 못한 부동층은 8.5%였다.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 의향층은 84.7%로 지난 8일 조사의 83.5%에 비해 증가했다.

선거법에 따라 13일부터 실시한 여론조사는 공표할 수 없으며, 12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는 조사 시점을 명확히 밝히면 공표가 가능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집 전화와 휴대전화를 병행해 RDD(임의 번호 걸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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