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안철수 文 지원, 가증스럽다"..朴-신천지 연관설 부인

이민우 2012. 12. 13. 14: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새누리당은 13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신천지 연관설'을 확산시킨 배후로 민주통합당을 지목한 뒤 "안철수 씨가 이런 걸 '새 정치'라며 도와주는 게 가증스럽다"고 밝혔다.

박 후보 캠프의 이정현 공보단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성한 종교까지도 선거에 악용하려는 집단이 '새 정치'를 한다고 하니 '새 정치'의 해석을 바꿔야 할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공보단장은 박 후보와 신흥종교단체인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연관설이 확대된 것에 대해 "박 후보는 신천지와 교류한 적이 없다"며 "선거 풍토를 혼탁하게 만든 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게 공동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박 후보가 지난 2008년 말 신천지 교주격인 이만희 총회장에게 보낸 카드 사진에 대해선 "혹여 실수로라도 그런 걸 보낸 적이 있는지 확인해봤지만 전혀 없다"며 거듭 부인했다.

이 공보단장은 이어 "민주통합당이 공당으로서의 체통과 체면을 다 포기하고 기독교에서 이단 판정을 받은 신천지와 박 후보를 연관시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민주통합당 배후설'을 제기했다. 그는 민주통합당을 향해 "정권을 도둑질하려는 모습, 사기 쳐서 정권을 탈취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성을 거의 상실한 것 같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도 이날 현안브리핑을 갖고 "온라인상의 유언비어 확산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며 "허위선전과 네거티브에 속아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모바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만나는 실시간 모바일 뉴스[루머&진실] 증권시장에서 떠도는 루머를 파헤쳐드립니다

이민우 기자 mw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살 연하와 결혼했던 '박선주' 6개월만에"노홍철 7년전 '사기행각' 드러나더니 결국"통큰 '유재석' 하하 결혼 축의금으로 무려"열애 고백 '이의정' 알고보니 남친 집안이…'충격''윤형빈-정경미' 7년째 사귀더니만 결국'장동건-고소영' 아들 공개 안하더니만 결국'현빈' 제대한지 몇시간이나 됐다고…'충격'KBS 떠난 '나영석' 누구 때문인가 했더니…'충격'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