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모빌리티, 한국철수 계획 관련 고지

조성훈 기자 2012. 12. 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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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성훈기자]모토로라모빌리티코리아는 한국시장 철수 계획관련 10일 다음과 같은 안내문을 언론에 발송했다. 이번 안내문은 한국지사 철수의 불가피성을 설명한 것이다.

<안내문 전문>

12월 10일, 우리는 연구 및 개발, 그리고 소비자 모바일 기기 마케팅 조직을 포함한 한국 내 대부분의 조직에 대한 운영을 중단한다는 계획을 한국에 있는 우리 직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우리는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R&D 조직을 재편하고 있으며, 가장 효과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시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국에서의 변화는 이러한 우리의 계획을 반영한 것입니다.

한국에 있는 홈 사업부와 아이덴 영업 조직은 계속 운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우리는 한국에서 판매된 모바일 기기에 대한 품질 보증 지원 및 고객서비스는 앞으로도 계속 제공할 것입니다.

이번 결정은 어려웠지만 불가피했습니다. 우리는 한국에 있는 우리의 유능한 직원들이 수년 동안 이뤄낸 성과와 많은 기여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한국에 있는 연구 개발 인력 중 약 10퍼센트에 해당하는 직원들에게 다른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그 외 직원들은 가능한 순조롭게 전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그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한국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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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성훈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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