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2]부산 공동유세 文 "우리는 하나" 安 "새정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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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가 7일 첫 공동 유세에 나섰다.
문 후보와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5시5분께 부산 진구 서면 롯데백화점 지하분수대에서 함께 등장하는 것으로 첫 공동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는 안 전 후보가 부산시민과의 만남에 문 후보를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문 후보는 인사말에서 "저와 안철수 후보가 함께 왔다. 우리 두 사람도 이제 하나가 됐다"면서 "함께 힘을 합쳐 반드시 정권교체 하고 대선 후에도 새 정치를 위해서 긴밀하게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부산시민 여러분 아름다운 단일화 이제 완성된 것 맞습니까"라고 반문하면서 "자 아름다운 단일화 완성시켜준 안 후보께 박수 한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안 전 후보는 "새 정치를 위한 열망이 얼마나 큰지 잘 안다"며 "새 정치 실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와 안 전 후보는 행사를 마치고 각각 남포역과 자갈치역 BIFF광장으로 이동해 각자 유세활동을 펼친다.
김진우 (bongo7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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